19세기 러시아 문학의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는 지혜를 얻는 세 가지 방법으로 명상, 모방, 경험을 제시했다. 책에서 보는 순간 바로 메모를 해놓았다. 어떤 일이든 처음 시작하고 숙달될 때까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이때 명상, 모방, 경험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 할 수 있다. 무얼 보든 글이나 글쓰기에 적용하려는 습관이 생겼기에 오늘은 이 세 가지를 글쓰기에 적용해 보려고 한다. 첫 번째, 명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혜란 다름아닌 사색을 의미한다. 흔하고 뻔한 글이 되지 않으려면 글쓴이의 독특한 시각이 가미되어야 하는데 평소 사색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깊게 파고 들어가 정리하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. 글을 쓸 때마다 머리가 백지상태가 된다면 평소에 명상이나 사색하는 훈련이 필요하다. 깊..